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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정식의 이코노믹스] 환율안정 땐 미국 관계 없이 금리 인하·재정 확대 검토해야
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4월 외식 물가 상승률은 3.0%로, 이는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평균(2.9%)보다 0.1%포인트 높은 수치다. 이 같은 현상은 3년째 지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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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G2 경제전쟁’서 中 따돌리는 美 “10년간 격차 더 벌어질 것”
2022년 인도네시아 G20 정상회의에서 회동한 바이든(오른쪽)과 시진핑. AFP=연합뉴스 세계 1ㆍ2위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의 경제 규모 격차가 지난해 더 확대된 것으로 나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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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총리 “서민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 기울여야”
한덕수 국무총리가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. 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17일 “최근 중동 정세 불안이 가중되면서 우리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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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가 급한 불 껐다, 이제 경기 대응…‘정책 키’ 돌린다
추경호 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 무게 중심이 ‘물가 안정’에서 ‘경기 대응’으로 옮겨가고 있다. 물가상승률이 곧 2%대에 진입하고, 한국 경기가 바닥을 찍었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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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월 경제 반전 청신호에, ‘물가 안정’→‘경기 대응' 전환
정부의 하반기 경제정책 무게 중심이 ‘물가 안정’에서 ‘경기 대응’으로 옮겨가고 있다. 물가상승률이 곧 2%대에 진입하고, 한국 경기가 바닥을 찍었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감지되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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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물가 해법 찾는 한은...“인플레 대응 통화 긴축만으론 안돼”
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'팬데믹 이후의 정책과제(Policy Challenges After the Pandemic)'라는 주제로 열린 2023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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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세직의 이코노믹스] “경기 부양에 힘빼지 말고 인적자본 키우는 데 힘써라”
━ 루카스 경제학의 유산과 교훈 김세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경제학자들은 문제 해결사다. 위대한 경제학자는 더욱 그렇다. 어떤 나라든 불황, 실업, 인플레이션, 제로성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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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내년 환율 1천100원대로 절상' - 국내외 기관 전망
국내외 금융기관과 연구소들은 내년에 원·달러환율이 1천100원대로 절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10일 대우경제연구소에 따르면 15개 국내외 금융기관 및 연구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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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DI, 2002년 성장률전망 4.1%로 상향조정
한국개발연구원(KDI)은 국내외 경제상황이 당초 예상보다 호전되는 기미를 보임에 따라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종전 3.3%에서 4.1%로 대폭 상향조정했다. 또 물가는 연간 2.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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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종증권, '일본증시 상승세 주목'
세종증권의 임정석 연구원은 6일 증시분석자료에서 이달들어 미국 주식시장의 불안에도 불구하고 일본증시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. 이어 일본 증시의 상승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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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형동의 중국世說] 12.5 계획하의 중국 경기상황과 전망
2008년 “리먼 브라더스”의 대 충격으로 비틀거리는 미국에 이어 최근 “G7 멤버”의 위용을 자랑하던 이태리 마저 심한 경제난에 봉착하면서 유로존의 위기가 세계의 경제기상도를 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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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ERI Report] 비용 아껴 물가상승 부담 줄이고 정책 확장 기조는 유지를
글로벌 경기가 바닥을 다지는 듯하자 국제 원자재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. 안 그래도 돈을 너무 많이 푼 게 아니냐는 판이라서 자연 물가 걱정을 하게 된다. 그렇다고 지금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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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 내년 성장 전망 3.5% … OECD 국가 중 최고
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가 내년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3.5%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. 이는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이고 국제통화기금(IMF)이 4월에 전망한 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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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달 BSI 85…10월보다 하락
국내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더 나빠지고 있다. 전국경제인연합회(http://www.fki.or.kr)는 6백대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한 11월 중 기업경기실사지수(BSI)가 85.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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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ECD “한국 올 5.8% 성장”
천안함 사태 등으로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 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가 한국 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. OECD는 26일 올해 한국의 성장률이 5.8%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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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MF '세계경제전망 보고서' 미국은 낮추고 일본은 높이고
국제통화기금(IMF)이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끌어내렸다. 달러 강세, 저(低)유가 등의 여파에 투자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. 한국과 전세계 성장률 전망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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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웅섭 금감원장 "아르고스 눈으로 리스크 관리 나설 것"
“내년에도 아르고스의 눈으로 리스크를 관리하겠다”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. 아르고스는 그리스신화에 등장한 100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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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ed 금리 인상 논의 … 한쪽선 '빨리빨리'
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이미 기준금리 조기 인상 논의에 착수한 것으로 드러났다. 20일(현지시간) 공개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(FOMC) 회의록이 연준의 변화를 생생히 보여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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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극적 재정, 소득 주도 성장…김동연 첫 일성으로 본 향후 경제 방향은?
김동연 부총리 후보자 “현 상황에서 확장적 재정정책은 타당하다. 지금처럼 실업이 계속되면 경제의 성장 잠재력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”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21일 부총리 겸 기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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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복지 지출 경쟁, 지나침을 경계해야
송언석기획재정부 제2차관 # 1929년 대공황 “정부가 빈 병에 돈을 담아 폐광에 묻고 사람들이 자유롭게 꺼내 가게 하라.” 존 메이너드 케인즈(J.M. Keynes)가 저서 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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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성태윤의 이코노믹스] 나랏돈 많이 풀수록 빚 많은 기업·가계 더 힘들어져
━ 초고속 재정 지출의 어두운 그림자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한국경제가 국가 부도에 직면한 1997년, 정부가 국제통화기금(IMF)에 구제금융을 신청했던 11월을 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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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삐 풀린 채권 금리…화들짝 놀란 정부, 2조 투입해 진화 나서
"주식으로 치면 거래 없이 연일 하한가를 맞는 상황이다."(한 증권사 채권 운용역) 국내 채권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. 국고채 금리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며 채권값은 급락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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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황]비트코인 박스권 유지..이더리움 달러로 신고점 경신
[출처: 두나무] 미 증시는 월요일 휴장 이후로 상승했다. 바이든 정부의 재무장관 옐런의 발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모습이다. 옐런은 법인세 인상에 앞서 코로나 국면을 극복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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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MF, 올해와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모두 3.0%로 상향 조정
국제통화기금(IMF)이 올해와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모두 3.0%로 상향 조정했다. 국내에서는 올해 3% 성장률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에서 나온